어젯밤- 차드(c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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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5 20:20:00

크리스마스 이브 방 벽을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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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1)

forget 잊어 버렸지 어제 뭘했는지
기억이 안나 뭘하려고했는지
필름이 끊긴게 언제인지 그렇게
퍼부어대니 기억이 씻겨 내려져

가버렸어 허구헌날 시간을 축내
이자리에서 그대로 나아가지는 못해
그 자리 그대로 술자리에서는 목
소리 높이며 미래에 대해 얘기하지

만 친구놈들은 자기 살길 찾아 잘만가
매일 새벽같이 잠이들곤 난 하루종일
잠만자 시체처럼 쓸대없이 규칙적이야
시계처럼 움직이는 곳만 맴돌아

대학교 자퇴 편입 휴학 군대 테크를탄 친구는 
경찰이 됬어 올해 12월에 축하하는 자리
부럽단 생각이 든건 부정할수 없네 아직 
갈길을 찾지 못했고 찾아야하는 나이기에

hook)
어젯밤 내 방 벽을 멍하니 쳐다봤지
정답을 알려줘 어디로 가야할지
재기만하다 시작하지 못하는게
별써 몇계절이 반복되고 있어
이대로 흘러가다보면 답이 있을지
걱정했던 미래가 다가오고 있어

verse2)
어디야? 집 뭐해? 별거 안하지 그냥 있어
잘사나 연락한번 해봤다는 친구 
답장을 3일만에 했지 답장할 기분이 아니여서
오해는 하지 말아줘 내가 이상한거니까

외로운데 의미없는 연락은 더싫어서
어느센가 왜라는 말이 입에 붙었어
생각없이 놀던때가 가끔은 그리워서
눈이 마주쳤을때 웃던 네 모습이 그리웠어

있는 그래도 서로에대한 좋은 감정만으로
만남을 가졌고 영원한것 없듯이 우린 헤어졌지
누구의 잘못이진 따지기는 싫지만 사실
내 잘못이 크지 그렇게 우린 남이 되었지

가끔 마주칠때는 못본체하고 지나쳐가
줘서 고마워 서로 불편하지 말자 네 옆에
그사람이 널 행복하게 해주나봐 표정이 밝아
그렇게 빛나줘 난 반대편 어둠으로 사라져

hook)
어젯밤 내 방 벽을 멍하니 쳐다봤지
정답을 알려줘 어디로 가야할지
재기만하다 시작하지 못하는게
별써 몇계절이 반복되고 있어
이대로 흘러가다보면 답이 있을지
걱정했던 미래가 다가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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