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 - city cats (by . The Q) 음악감상하는곳이아냐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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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20:29:01
나와 같아/ 숨막히는 도시에서 치여가며 살아나가는것이/
나완 달라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일 지언데/
내가 자유로운 순간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흑과 백이 공존하는 건반위/
누가 볼땐 나란놈은 건방진/ 별거없는
놈일지라도 언젠가 높이 뛰어올라/ 복잡한 세상을
누비는 것이/ 내가 바라는 이상이라 여기며 살아가/
저기저 챗바퀴에 갇혀사는 녀석을 씹어가며 자라나/
그저 내가 나아갈 길만을 바라보며 내갈길 가는거야
어른이 되어서도 누군가의 빈정어린 말들을 듣더라도/
하나만 생각해 내 열정이 곧 나를 결정
걸어가는길에 뿌려둔 많은 씨앗들/
힘들고 지쳐 뒤를 돌아봤을 땐/
뿌리깊이 박힌 나의 꿈의 조각들/
하나둘 모아 만들어진 후 내가 느낀건
목마름이란 생각뿐/ 아직 이루지 못했어도
미루지 못해 잡아챈건 물이아닌 총자루
세상이 뱉는 무정한 말들에 생긴 대인기피
눈앞에 놓인 문을 열고 들어갔어 제일깊이
곰이되어 죄다 뒤집어 제 일인듯이
매번 적어 종이에 만들어진건 수많은 정의
쌓여간 책장 나에게 이젠 없어
정이 떨어져버린 세상과의 벽의 높이 이젠 넘어서 온종일
나와의 싸움에서 승자를 정해 매일 접해 나란놈을
매일 밤 모니터 앞에 앉아 내 일/
날 위한 준비를 해 매일 i\'m ill/
흘러가는 비트에 고개를 끄덕여/
노트를 펼쳐 펜을 들어/
가사를 썻다 지우길 반복해
생각해 내가 하고픈 말은 무엇인가
어디선가 들려와 젊으니깐/
해봐 너와 나의 차이 종잇장차이/
허나 그 종이에 적힌 경험의 차이
종이에 가사를 빼곡히 채워가며 느낀건
그들과 나의 경험 열정의 차이
그렇게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매일을 버텨
버티고 버텨 내가 얻어낼 것 상상해
보이지 않는 계단 오를 준비를 하는것
지금 내가 하는건 내 생각 전하는것
내 발길이 닿은 곳에 항상있던것은/
살기위해 움직이던 사람들의 열정/
살기위해 움추리던 가정들의 가장/
자리에 있던 어른들의 결정은 내게/
내일을 다르게했던 원동력이 됐어/
그 힘으로 매일이 다르기위해
누군가를 따르기보다는/
보다 높은곳으로 오르기위한것에 투자를하고
파산에 이를 지언정 가능성을 보기보단
만들기에 노련하진 못했지만 나름의 노력
허나 이젠 지워 나름이란 단어
그자리에 써내려가 다름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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