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 아프로디테 (Feat. Call Lee, 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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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20:33:23



Verse 1 못난이
넌 여전히 내 눈에는 아름다워
내가 눈 뜬 세상의 반을 가져가
너의 따스함으로
날 안아줘

내가 가끔씩 힘이 들 때
넌 어느새 알고 내 앞에서 웃어 빙그레
혼자였을 때 느낀 외로움 속에 찌든 때를
벗겨 어둠에 섞여도 빛나는 실루엣

So I can see you in my mind 수많은
사람들을 사이에 두어도 빛나는 네가
있음에 감사해 가끔 이 기쁨에 간사해
질 땐 날 다그쳐줘 넌 내 파랑새

난 오직 성공만을 보고 앞을 달려 uh
그럼 이 기나긴 Marathon에 넌 선선한 바람이 되어줘
모든 언어로 비유해 너의 아름다움에 갖다 대어도
그 자체를 절대 담지 못해 아프로디테

Hook Call Lee
아프로디테
내 앞에 발 밑에
어두워진 가시 같은 길에서도
어디서 넌 반짝 깜짝 놀라게 했었고

앞태나 뒷태
이젠 내 모습에 아프로디테
아름다운 것을 담아
천천히 길을 찾아

Verse 2 못난이
너의 발자국 위에 꽃길을 놔줄게
허나 시간은 절대 나의 편이 아니기에
Babe 난 혼자 그 자리에
남아 너의 미래를 그려

너의 기도가 성공의 눈에도 보이게
허나 현실은 계속 내게서 눈 돌리기에
난 나의 공간에서
너의 미래를 그려 말했었지

난 성공하겠다고 너와 내
남은 시간의 교차점 그 사이에서
부끄럽지 않을 나만의 걸 찾어
너를 비롯한 모두에게 인정받어 All night long

난 쉴 수가 없어 나태를 마주할 땐 나를 기다리는
널 떠올려 훗날 내가 모든 걸 이뤄서 그 고마움을 몇억
혹은 그 이상의 걸로 보여도
그 자체는 절대 담지 못해 아프로디테

Hook Call Lee
아프로디테
내 앞에 발 밑에
어두워진 가시 같은 길에서도
어디서 넌 반짝 깜짝 놀라게 했었고

앞태나 뒷태
이젠 내 모습에 아프로디테
아름다운 것을 담아
천천히 길을 찾아

Verse 3 PUP
아프로디테 내겐 최고의 걸작
그녀가 저만큼 사랑받았던 걸 봐
마치 내 꿈과 가득 닮았잖아
현실이 되고있어 매일 적어냈던 낙서가

수년간의 유학이 날 바꿔놓은건 맞지
이 길로 갈지 또 저 길로 갈지
대화를 할땐 머릿속엔 숫자가 가득하니
빨리 찍어버리고 싶었지 성공이란 낙인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면서
난 대한민국을 대표할 거라고
매일 폰속에 끄적여 오던 그 낙서
이젠 행동으로 또렷이 드러내고 있어

어떤 책도 꿈이란 길을 잡아주진 않아
그게 아무리 비싼 금값이라도 말야
때메 혼자 만들어온 공식엔 울엄마가
늘 내게 들려줬던 소중한 것들로만 담아

Hook Call Lee
아프로디테
내 앞에 발 밑에
어두워진 가시 같은 길에서도
어디서 넌 반짝 깜짝 놀라게 했었고

앞태나 뒷태
이젠 내 모습에 아프로디테
아름다운 것을 담아
천천히 길을 찾아

JustJ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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