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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로 비보이 레온∙포켓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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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18:08:22

돌아온 비보이계의 올림픽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로 비보이 레온∙포켓 출전

- 세계 최대 비보이 대회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오는 15일 이탈리아 로마서 개최
- 비보이 강국 한국 대표로는 비보이 레온과 포켓이 출전, 비보이 월드챔피언에 도전
- 한국 시각으로 15일 새벽 5시 30분부터 레드불 홈페이지에서 대회 온라인 생중계 예정



비보이 강국 한국을 대표해 비보이 레온(Leon, 김종호)과 포켓(Pocket, 김기주)이 비보이 월드챔피언에 도전한다. 레드불은 비보이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Red Bull BC One World Final 2015)’가 오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비보이 레온과 포켓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먼저 비보이 레온은 카포에라 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비보잉이 특징으로 본인만의 색깔이 확실한 차세대 비보이다. 지난 달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개최된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우승한 만큼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월드파이널에 진출한 비보이 포켓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파워무브를 가장 잘하는 비보이로 유명하다. 레드불 비씨원에는 첫 출전이지만 이미 세계 유명 대회에서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스피드의 에어트랙으로 수많은 비보이를 꺾은 바 있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 대표 레온, 포켓과 대결하게 될 나머지 14명의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은 빅토르(Victor, 미국), 엘 니뇨(El Niño, 미국), 카림(Kareem, 미국), 라틴(Ratin, 브라질), 킬라 콜야(Killa Kolya, 카자흐스탄),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포르투갈), 릴 주(Lil Zoo, 모로코), 카즈키 락(Kazuki Rok, 일본), 멘노(Menno, 네덜란드), 알콜릴(Alkolil, 러시아), 써니(Sunni, 영국), 이세이(Issei, 일본), 나쏘(Nasso, 프랑스), 토마즈(Thomaz, 폴란드) 등 이다.

‘레드불 비씨원’은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다. 다른 비보이 대회가 주로 팀간의 대결인 데 비해 ‘레드불 비씨원’은 개인 간의 대결로 치러지기 때문에 ‘레드불 비씨원’에서 우승한다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비보이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 2015’는 한국 시간 기준 15일 새벽 5시 30분부터 레드불 홈페이지(http://www.redbull.tv/videos/event-stream-598/rome-italy)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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