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이 알바 경험담
1. 고2 한달간 알바한 리미니(이랜드계열 파스타집)알바
-6시간 알바하는 고딩한테 식사시간 뺏고 뭔지도 모르는 4대보험 가입을 권유해서
원래 받을 50마넌 월급이 36마넌(?) 정도로 깎여 들어온 나쁜 추억의 첫 알바
알바도 재밌고 사람들도 좋았는데(직원들이 이뻣음) 돈 적게들어온거보고 실망해서 바로 관둔 첫 알바
2. 고3 pc방알바
-분당 최고의 번화가 서현역의 한 pc방에서 알바를했었는데
분당 최고의 양아치들이 매일같이 오는 pc방이었음
교복입고 담배피는건 당연하고...근데 또 그중에 친구가 두명있어서 얼떨결에 저까지 친해짐
-경찰들 올수도있으니까 본인 pc방 아이디좀 삭제시켜달라고 부탁까지 할 정도의 양아치들
3. 또한번의 pc방 알바
-이땐 2달했는데 집이랑 가까워서 개꿀...
근데 첫달 월급이 안들어옴 두번째 중순쯤될때 첫달 월급의 반이 들어옴
그래서 머냐 따지니까 어쩌고 저쩌고...횡성수설하고 전화끊고
다른 야간알바 형두 여기 사장 쓰레기라고 돈 안줘서 자기도 관둘거라고
암튼 그래서 그것땜에 2달만 하고 관둔...알바비는 결국 관두고 3달뒤에 받아냄
내가 달라고 닥달할때 욕 엄청하더니 줄때 또 순해진 사장 양아치색ㄲ
4.스노우보드 알바
진짜 개빡쎈 알바...보드(데크) 한개에 대략 5키로정도되는데
이 보드가 다 팔리면 창고에서 가져와야함....5개씩
무게로 치면 얼마 안대보이지만 사이즈가 사이즈다보니 들기가 힘들고 막노동 수준이었음
보드에대한 기본적인 지식 자체가 없음 사실상 하기 힘든 알바
5.여행사 야간 알바 (겨울 스키장시즌 2년간 4개월씩)
겨울 스키장 시즌 콜센터겸 사무직 알바였는데 인생 최고의 꿀알바였음
10시간중 업무시간은 대략 3시간정도...나머진 자거나 게임하는 시간
복지도 좋고 먹을것도 많은 꿀 알바중 최고의 꿀 알바
시급도 8000원정도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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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도 알바하셨었군여 효자시네여
리미니 진짜개오랜만에들어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