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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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22:00:01

26살 직장인 입니다.
지금 직장에서 이직을 생각 중인데
제가 여지껏 살면서 가사 쓰며 음악 들으면서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한 것이
이 ㅈ 같은 직장에서 하루 14시간 이상 일하며 내 하루를 버리는 것보다 어떻게든 음악을 놓지 않으며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좀 늦었다는건 알지만 이번엔 어떻게든 음악과 관련있는 직장에 들어가봐야겠다라는 결심이 섰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그러하듯 하고싶은 것만 할 수는 없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 주제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랩퍼라는 직장은 갖기 힘들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고 다른 음악 쪽 직장을 알아보던 중에
"오디오엔지니어"
라는 직업을 봤는데 딱 "이거다!" 하고 느꼈습니다. 허나 제 정보력으론 그리고 이 14시간 이상 동안 일하는 직장 속에선 뭔가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이 꽤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여거에라도 어떻게 좀 지식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꼭 이 일이 아니더라도 음악과 관련있는 직종이나 그에 대한 지식을 알고 계신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일하면서 배울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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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9 22:12:34

오디오엔지니어는 믹스관련해서 기반이있어야가능하고 커리어를 좀 볼겁니다...
차라리 ar(녹음엔지니어)을 권해드립니다.
ar보시다가 음향쪽으로 넘어가셔도되구요
이것저것 하는거 곁눈질로 배워도 좋아요

WR
2017-02-09 22:27:35

아 감사합니다 ㅠㅠ
AR은 제가 취미로 곡 작업하면서 녹음을 하니깐 뭔가 다가가기가 쉬울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해볼게요!

2017-02-10 08:41:07

정말 멋진생각이네요...

저도 작년에 이렇게 따분하게사느니 한달에 100만원벌더라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다는생각에

음악관련된곳에 지원했었는데 서류탈락하고...(전공이1도관련이없음) 현실에 굴복하며 사는 중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주제가 엇나가지만 나름대로 저는 합리화해보자면

칼퇴근이 가능한곳, 휴가를 원하는 날짜에 쓸 수 있는 곳, 주말이 보장되는 곳이라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즉...공무원이나 공기업이죠...그래서 전 그렇게 합리화하면서 공부중입니다..ㅠㅠㅠㅠㅠ


제가 지식이 없어 정재성님에게 조언을 드릴 수는 없으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업 구하시거든 꼭 여기에 알려주시길..!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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