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아는형님" 출현한다면
강호동 : 오늘 누구 나온다고 했드나
이수근 : 이센스요 형님.
서장훈 : (언짢은 웃음) 이젠 별 애들이 다 나오는구만 아주..
김희철 : (이수근을 보며) 예전부터 별 얘들이 다 나오긴 했어
서장훈 : (웃음)
그때 문을 열고 소심하게 들어오는 이센스.
이센스 : 반가워, 나는 훌쩍 어 이센스야
김희철 : 어? 도핑테스트 해봐야 할 거 같은데요? 왜이리 훌쩍거려
이센스 : (당황한듯) 아..아니 큼 흫하하하
이상민 : 아니 훌쩍 거리는 거 봐서는 힘든일이 있는거야
김희철 : 과연 형보다 힘들까?
이상민 :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흑백효과)
이센스 : 여기 원래 이렇게 쎄? 킄..
강호동 : 근데 센스 니는 원래 그렇게 발음이 꼬인기가?
이센스 : 어.. 훌쩍 호동이 넌 원래 그렇게 재미없는거야?
강호동 제외하고 일원 박장대소
김영철 : 아주 잘 찝어서 말해주네
서장훈 : 야 재미없는 건 너도 피차일반이야
김영철 : (과도한 표정) 킄!
이센스 : 흐하하하 자 그럼 나의관한 문제를 내볼게..
민경훈 : 한번 진지하게 풀어보자
이센스 : 내가 무대를 끝나고 피곤할때 하는 일은?
민경훈 : 정답! 집에 쇠창살 치고 한숨자기! 이게 거기서 생활을 오래해서 향수병이 생긴거지
이센스 : ('뽕'망치를 입에 갖다 대려다 아차하며) 이건 좀 맞아야겠다
김희철 : 뭐 어때 진짜 여기도 진짜 갈뻔했던 사람도 있는데
이수근 : (웃을락 말락)
김희철 : 정답! 집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담배피기!
이센스 : ㅋㅋ어? 좀 비슷해
김희철 : 어? 다른 걸 피나?
이센스 : 뭘 다른걸 펴!
김희철 : 니코 니코 틴!
이수근 : 흐하하하, 그런거겠네 집에서 그냥 발쭉펴고 자기
이센스 : 수근이 정답 내가 가장 아끼는 상품을 줄게
이수근 : 상품으로 이상한거 주지마 난 이번에 한번 더 걸리면 진짜 깜빵이야
이센스 : (무언가를 꺼내다 도로 집어넣으며) 알겠어..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 김승환(깔깔작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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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머의 장르가 바뀌는건가요
빌어먹을
유행을 쫓아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