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마트폰 생기고 힙플 안 했음..

그당시엔 힙플에서 모든 정보 알아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래퍼들 다 팔로해서 오히려 더 직접적으로 정보 받는듯하고. 그 전엔 학교 끝나면 집와서 맨날 컴터로 둘어가서 보고 구랬는데 ㅎㅎ 그 뒤로는 걍 래퍼들 일촌 맺고 보거나 인터뷰 올라갔다면 그때 힙플 왔지...ㅋㅋㅋ 그리고 바스코가 말 한적 있듯 예전에 10대20대 팬들이 많았는데 십 년 지났는데 삼십 대 팬은 거의 못 봤다는 걸 보면 힙합이 젊을 때 확 좋아하다가 다들 각자 사는 것 도 바쁘고 해서 잘 안듣는 것 같고. (예전에 같이 좋아하던 몇몇 지인들 있었는데 지금은 홀로 남음) 지금 십 대 이십 대 들은 SNS 진짜 많이 하기 때문에... ㅋㅋㅋ 그냥 저는 약간 시대 변화 흐름이 크다고 생각해욤. 그 외 요인들도 많겠지만 ㅠㅎ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녹게 영향도 큰 데 예전에는 이름 알리려고 자녹게 올렸다면 지금은 래퍼들 한테 직접 보내거나 페북에 올리거나 소개를 받거나 오디션을 나가거나 방법이 더 많아진듯여. 지금은 올려도 조회수도 리플도 거의 없으니 뭐. 나라도 랩을 완전 잘하면 페북이든 인스타든 이용해서 알릴 것 같아요 ㅋㅋㅋ 무튼 뭐... 어쩔 수 없다 생각. 친목이라는 것도 조금 민망한 게 글쓰는 회원도 얼마 없고 글도 얼마 없는데 그래도 살려 보고 싶어서 글 쓰면 매일 같은 분들이 접속 하셔섴ㅋㅋㅋ 어떤 기분이냐면 교실 안에 10명 정도가 같은 반이고 매일 보는데 모르는 척 해야하는 기분임.. 한 1000명이면 누가 누군지도 기억 못하겠다만 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