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가까이 내리는 비를 보고있어.언제부터
내리는지 웅덩이가 깊어.나갈 채비를 시작해
난 약속 있어. 취소하긴 애매해.거리의 비는
짙어.빗소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기네
한숨이 나. 한숨이 나.
비야 내 한탄을 가려줘 더 거세게 이거릴 적셔줘
내모습이 가려지게 라디오에선 철지난 음악이
퍼져 담배연기처럼. 역시 밤이라슬퍼져
빗소린 더 커져. 조용히 날 감싸
한숨이 나. 한숨이 나.
언제부터였을까 고독을 즐겼던게 그 전까지
난 그저 발정난 개 한숨은 일깨워 넌 그저 함정같 얘
너에게 또배워 난 그저 미안한 데 차를 세워.
다 온듯해 약속의 장소 천천히 할말을 외워
감정의 감속 차가워진 감성 대본을 내뱉기
앞서 뜨거워진 너의 눈을 . 말없이 봤어
hook)
이 비가 내리면
고독 속에 잠이 들거같아
이 비가 그치면
너를 피해 숨어버릴거같아
verse 2 )
이별은 말처럼 쉽진 않아. 이미 진 별은
사람들은 보지않아.그때 그 심정 난 전혀 예상치않아 .
끝인게 분명하니까.감정,감성 티하나 나질 않아.
비가 내려서인지 무감각.처음부터 불균형.
너의 맘과 내마음과 엇나간 퍼즐. 이미 비와 함께 망각
너와 함께 있던 추억은 멀리도망가 빗물처럼 흘러
바다로 사라질께.이제 갈께 시간이 늦어. 할말없게
만든 날 탓해.널 위해 해줄게없네. 터널을 지나니
모든게 꿈이였는 듯해 비가 오는 날이면 차가워지는
믿음 해이해지는 슬픔 두려워지는 일들 혼자있고싶은
그런 날이 있듯이 비가 오는 날은 무척 그랬던 듯해.
brige)
말없이 내리는 비를 감상해
맘 상해하지마.네게 감사해
지금의 나는 왠지 차가워보여
두려워.쏟아지는 비에 흐려 집이 보여.
이제 날 잊어 나도 널 잊을테니까
비와 함께 나도 흘러갈테니까
날 잊어 나도 널 잊을테니까
비가 그치면 나란 놈도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