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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01:48 PM / 1,005 views / 2 comments / 0 point / ID: tud17 · 자유 게시판
불한당 - 한 길을 걸어가라 가사
카페나 블로그 같은곳은 복사가 안되네요
힙플에 가사 나와있는곳을 저번에 본 것 같아서
혹시 아시는분 링크라던가 걸어주시면 감사드려요
 
0   0
tud17
(김영진)
 Lv.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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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공유   http://hiphopplaya.com/bbs/87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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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Lv. 40 
   
 
탈퇴  ·  2012.07.20, 01:52 PM
[P-type]

부산 대구 대전 서울, 일기당천 Soul 하나로 써내려간 이 반도의 전설.
눈을 감은 채 걸었던 한 길을 또 눈을 감은 채 떠났지.
나의 뒤를 따라오던 철 없는 조롱들은 무시했지.
... 철옹성같은 마음도 밀려온 파도처럼 막지 못한 건 그리움.
추억들 위로 드리운 형제 목소리들이 운명이자 나의 뿌리.
흠뻑 취해 함께 맞았던 그 옛날 새벽들.
Oh, 결국엔 돌아왔지, 형제들 곁으로.
우리가 곧 이 길의 역사.
한 길을 걸어가라, 법 보다 의협.
싸움 건 삼류들 상대는 이제 이 바닥 전체.
뜨거워진 내 펜은 열정의 결정체.
다시 한 번 오로지 한 길로만.
형제 목소리로 만들어놓은 한 길로만.
Huh, 로망.

RHYME-A-

한 길을 걸어가라

생각해 본적이 있지.
... 혼자서는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이 길이 과연 가능한 도전일 지.
내 입술에는 이미 검은 병마가 도져있지만 어쩜 지난 날 내가 쌓은 업보인 것일지...

곤경이 지나간 자리, 꽃피는 존경이 의미하는 바를 아는가? 그것은 바로 동경이지.
매순간 한 발 앞서 깊숙히 뿌리 내려온 그들을 따라서 그저 한 길을 걸어가라.
도중에 더러 바람이 몰아 쳐도,
그 마저도 가슴에 품고서 전부를 걸어봐라. 입안 가득 머금고 있던 운을 쏟아내. 가진 모든 것을 털어봐라

시작된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배운적 없는 불안감. 그래
이건 일종의 서약.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우리 목소리 앞에 떳떳하기 위해 서야.

wimpy verse.

천천히 시작됐던 목소리는 갈 곳 잃은 철새처럼
하늘을 그리며 정처없이 떠돌고 있었지.
... 여긴 어디?
내가 왔었던 그 곳이 맞아.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아.
그게 내겐?

같이 갈 수 없어 hey. 말썽꾸러기 wimpy.
아직까진 괜찮데, 투박하게 홀로서기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내 자신과 타협해,
타협하고 봤는데도 결과는 늘 똑같애.

그림을 그릴 줄 알았다면 화가가 됐을거야 난,
노래를 부를 줄 아니까 난 바라는 대로 됐잖아.

2004년 ugly pen, 아직도 난 기억해.
지적이게 목소리는 좀 더 깊은 곳으로 부터
리듬에 흐름을 타며 계속해서 흘러가.
흘러가며 걸맞는 내 친구들을 찾아봐.

출중했던 한 rapper에 계속됐던 얘기,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단지 rap을 했던 거지
씨발...

이를 악물고서라도 좀 더 버텨낼 껄.
벌써 10년이나 지난 두사람의 전설.
snowman & wimpy!
'불한당'으로 살아가기!
이렇게 나 세상에서
한 길을 걸어가.!

minos

이 거리 위에 널부러진 청춘들의 섵부른 허풍, 트름
뱉어낸 말의 거품들은 다 책임지지 못하고
서둘러 이 바닥을 욕하고 떠나기 바빠
옥탑방, 반지하. 니 꿈을 키워나가는 곳
와장창 깨져 버린 건 바람 찬 달빛 스며드는
... 너의 잠자리 옆 창문이 아냐
짝짝 거리는 박수소리가 들려? 보난자
다 떠나가더라도 새빨간 니 심장에 커튼은 치지마오
여전히 외쳐, 나도. sean2slow 형처럼 "moment of truth"
이 곳의 진실을 느껴. 이 순간을 느껴
한국힙합을 향한 짝사랑들 떠나가지 마
맘 여려서 답장 받을 맘 없이 부쳤던 고백 편지가 모여서
상자 가득. 이젠 그녀도 절대 모른 척 못해
홍대부터 신촌까지 더 곱게
깔아 놓은 가난한 노래의 씨가 검붉게 꽃봉오리를 맺었어
새벽녘, 동이 터 온다. no pain no gain, 매섭던 밤 바람
해 뜨기 전이 가장 춥다고들 하지만 I'm okay
두 눈 뜨고 볼께. 창문을 열고 약속의 장소를 향하는 돈키호테
놓지 않는 공책과 볼펜

[대팔]

꿈이란건 없던 내게. 거부할수 없는 세계
다시 내게 또 묻는다면 난 또 대답할께 /
(후회는 없어) 불확실한 미래가 날 기다린데도
... 여긴 내 갈증을 달래줄 샘물 /
누가 끝을 보고 갈까? 덧없는 이곳에 남겨진건 목소리 뿐인가? /
심장을 도려낸 허수아비처럼 힘없이 버텨내기만 할텐가
(물고 뜯는 소리가 가득한 길가) /
잊고 살아가려면 버텨야해 상처가 상처를 지우고
꿈을 잡으려면 잘라야해 /
쉽게 가버리면 과거에 머무르면 겉잡을수 없이
(제자리 또 헤메고 헤메)
자신감에 근거한 결단. 진입과 전투에 앞선 판단/
뜻이 하늘에 이른것 같이 두 어깨에 짊어진 결심을
짙게 펼처내. 이제 더 늦기전에

나찰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합리듬
이길을 걸어가려 기어코 찾은 이름
뭉쳤어 둘이서 셋아닌 가리온
지금껏 살아오면 진정 다만 가리온

... 절치부심 꺼내 놓은 소리 옛이야기
내 이야긴 꼰대들 객기를 알게된 계기
산다는 게 그런것 그 날이후 물어본
힙합은 여전히 영순위 이를 꽉 물었어

잠시의 공백 길을 찾은 무장투쟁
소리를 더 크게 불러 수라의 노래
나는 소망한다 이 노래의 내일를
깨달아라 본전치기조차 못한 무뇌한 새끼들

좁은길을 걸으며 온 약속의 장소
소문의 거리라 아직은 할말들이 많어
함께하는 동료들은 불멸을 말하며
그리고 은하에 기도를 내 운명을 정하려

Sean2slow

열정 하나만믿고 내렸었던 내 결정은
후회없이 내 인생을 내렸썼어 천천히

나를 느끼게끔하는, 이 모든 세상을
... 그리고 날 만들었지 닦친 선택의 매순간은

한땐 씬을 떠나있을때도 내 바로앞엔
여러분들과 bass, Kick drum & hiphoppin'

걱정된 내미래는 어딜다니던 꽉막힌
상태로 쪼이고 와닿기에 따갑긴 마찬가지

확실해 확신의 불확실은 날 망치는 길
놨지 빡치고 우라치미는 사회방식

뭐 어쩌겠어 당신은, 난 더믿어 내상식을
음악과 시가주는 이 마취를 당신은

행복을 위한 행동이 이기적이였었을까
음악과 현실앞에 매번 뭐를 먼저둘까

묻는 고민에 반문의 답문은 입다문
내모습을 담보로 걸고 난 다시 한길을 걸어

mc meta

끝을 봤어 나, 바로 거기 맞을까?
이 악몽들이 끝나면 평화를 찾을까?
내가 너와 닮을까? 성공한 자들과
역경과 고난, 이게 하나 없이 말이야
천만에 내 목숨으로서 맺은 계약서
... 채권자는 인생, 늘 함께 해왔어!
도망칠 수 없어서 덤비고 또 덤볐어
쓰러진다면 발목을 물고 뜯어 씹어 먹었어
전투가 남긴 고통은 상처로 남아
지지않겠다는 맹세, 문신으로 박아
역경이란 자가 나를 엮어놓은 상황
역겹다고 침 뱉으며 다시 덤벼보라 하라
투지를 잃은 이를 위해 나는 들어 비읍비읍
이 길을 걷는 이를 위해 지은 이름 임을!
불한당, 오직 한 길을 걸어가라!
내 삶은 변치않아 "한 길을 걸어가라!"
 
1
 Lv. 72 
   
 
tud17 (김영진)  ·  2012.07.20, 01:55 PM
Vigileim 님
정말 고맙습니다^^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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