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그 무거운 짐짝 벗어 던져버리고, 일상은 잊자.
휘적 휘적 팔을 저어.
이쪽 저쪽 흔들어 제껴봐.
미적지근한 애들은 다 집에 가서 자.
10시 넘었네, 엄마 걱정하시니까.
니 술, 내 술 가릴거 없어.
내숭은 됐어, 내빼지마.
업소문 닫기 전엔 아무도 못 가.
아니 그러지말고 하루 더 놀까?
뭔가 신나는 일이 반짝하고
일어 날것만 같은 이밤. 체면은 X까.
좋아 좋아, 한잔 더
이건 불타는 밤을 위한 작업.
스트레스에 대한 작용/반작용.
술잔은 우리 젊음처럼 반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