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까진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
나의 외침은 메마른 땅에 단비
살며시 내게 와서 꽃이 피어났지
그 꽃은 씨앗이 되어 내 심장에 들어와
기쁨도 잠시 비 바람이 불어와
계절이 지나니 몰아치는 눈보라
아직은 여리디 여린 몸짓으로 뚫고 가
고통없이 피는 꽃은 향이 없어
캄캄한 터널 속 같은 밤의 연속
그래도 마침내 꽃이 필 걸 알기에
견뎌, 쓰디 쓴 아픔도 덜 하지
나만의 빛깔과 향으로
그들의 가슴 속을 진동 시키고파
어서 내 이름을 불러줘
기다리고 있어, 어서 불러줘
hook)
꽃, 꽃 한송이
꽃 한송이, 그저 꽃 한송이가 되기 위해
매일 비를 맞고 빛을 받아
차가운 흙 덩어리를 뚫고 나가 x2
verse2)
누군가에게 씨앗이 되기 위해
누군가에게 꿈이 되기 위해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게 다가와 폈던
그 꽃은 나를 통해 다시 그들 앞에 열려
우린 무엇든지 되고 싶어
누구나, 어디있던지 우린 될 수 있어
진흙 속에서 핀 꽃, 지고 또 계속 피고
그 날이 분명히 다가오게 될 걸 믿어
자신만의 빛과 향으로 전해
너는 나에게 나는 꼭 너에게
절대로 잊혀질 수 없는 몸짓
하나의 존재로서, 꽃 한송이
hook)
꽃, 꽃 한송이
꽃 한송이, 그저 꽃 한송이가 되기 위해
매일 비를 맞고 빛을 받아
차가운 흙 덩어리를 뚫고 나가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