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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성숙한 여자 보다는
아직 난 니 청바지가 좋아
긴생머리, 세련 된 것 보다는
아직 니 단발머리가 좋아
살짝 기분만 내려 마시던 술인데
몇일 괜찮았던 맘을 들쑤시네
올른 취기에 외로워져 찾아온
옛여인 생각, 난 고개 숙이네
그때 나와 다르게 넌
때 묻지않은 모습 그게 되게 순수 했어
이름 적힌 물건들, 수수한 얼굴
이뻐보였어 전부
주머니가 가벼웠던 내가
해줄 수 있는건 몇개 없었어
생각하니 너무하네
매일 대려간 카페
것도 서너시간씩, 커피 한잔에
가끔 친구가 묻곤해
"걔는 어떻게 지낼까" 나도 궁금해
난 애써 태연한 자세로 "잘지내겠지"
주눅들게돼
미니스커트, 성숙한 여자 보다는
아직 난 니 청바지가 좋아
긴생머리, 세련 된 것 보다는
아직 니 단발머리가 좋아
가을처럼 서글펐어
단지 몇개월을 머물렀던
계절처럼 넌 돌아섰었어
초연 하기엔 어려웠어
마지막까지 늘어놓은 변명에
넌 냉정했어, 옛 모습 전혀없게
아쉬운 상태로 몇년이 지났지
이제 서로 다른길로 꽤 멀리왔지
세련된 사람, 좋은 사람
몇번 가져본 만남에서 알았어
너 말고는 다 똑 같아
내 맘속 정원엔
미련이란 잡초가 지금도 자라
너와 걷던 곳을 지나 설때
베어 물은 추억은 맛이 아직 떫네
니 빈자리가 너무 크지 않을 때 느껴
너와 어제 보다 더 멀게
미니스커트 성숙한 여자 보다는
아직 난 니 청바지가 좋아
긴생머리, 세련 된 것 보다는
아직 니 단발머리가 좋아
니 빈자리가 너무 크지 않을 때 느껴
너와 더 멀게
미니스커트 성숙한 여자 보다는
아직 난 니 청바지가 좋아
긴생머리, 세련 된 것 보다는
아직 니 단발머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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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udtnh
(이경수)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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